SEOUL NATIONAL UNIVERSITY
검색창 닫기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자유전공학부 학생회 부학생회장 문지수)
  • 작성자자유전공학부
  • 날짜2022-09-21 18:05:48
  • 조회수297
안녕하십니까. 재학생 대표로 축사를 맡은 제13대 자유전공학부 부학생회장 문지수입니다. 선배님들의 대학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각자의 속도로 나아갔을 자유전공학부에서의 항해가 만족스러우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3학년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저에게 자유전공학부란 '확실함'이 없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정해진 것 하나 없는 이곳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많은 선택이 필요하고, 그 모든 선택이 저의 몫이며, 선택에 따르는 어려움과 책임도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곳의 불확실성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이미 길을 개척해주시고 멋진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는 선배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한 분 한 분만의 특별한 항해를 통해 단단하고 강해진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이 항해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희망찬 꿈을 꾸게 됩니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으신 경험들은 자유전공학부 이곳저곳에 스며들었고, 학생회 사업, 제도의 변경 등 다양한 형태로 실현되어 지금의 자유전공학부가 되었습니다. 자유전공학부 공동체의 무너지지 않는 뼈대와 기반을 만들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2년간 전염병이라는 큰 변수가 우리 삶에 끼어들어, 여러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서도 어려움을 딛고 자유전공학부 졸업이라는 학부의 최종 종착지에 닿으신 선배님들의 노고를 저는 아직 헤아리기도 벅찬 듯합니다. 대학생의 타이틀을 벗고 새로운 타이틀을 쓸 준비가 되었다, 결심하고 다짐하신 선배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저희 자유전공학부는 더 빛나고,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이곳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해주셨듯이, 자유전공학부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은 선배님들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자유전공학부를, 서울대학교를, 대한민국을 빛내실 새로운 여정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목록

수정요청

현재 페이지에 대한 의견이나 수정요청을 관리자에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빈 칸에 내용을 간단히 작성해주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