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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후기(백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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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2021-10-26 09:17:53
- 조회수3693
활동기간 : 2021.7.5~2021.8.27
작성자 : 자유전공학부 14학번 백승렬
라이너는 저의 꿈의 회사입니다.
저는 2019년도에 데이터 분석 학회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그 해 여름에 쏘카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첫 인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사회생활이라 그랬는지, 싫은건 모르겠고 마냥 좋기만 하다 그렇게 첫 인턴을 마무리했습니다. 약 1년의 학회 활동이 끝난 그 해 겨울에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다른 스타트업에서 두 번째 인턴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좋은 건 잘 모르겠고 안 좋은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두 번째 인턴 생활을 마무리한 후에는 멋모르고 창업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 이후 10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 회사에서 또 인턴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장단점이 함께 보였습니다. 그렇게 1번의 창업 도전과 3번의 인턴생활을 마친 후에 저에게는 어느새 회사를 보는 "기준"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하계 현장실습 참여 기업 리스트에서 처음 라이너를 본 순간부터 묘한 끌림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더욱 깊은 끌림을 느꼈습니다. 지원을 결심하기 전, 사무실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그야말로 제가 꿈꾸던 사무실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무실 구경을 한 뒤 직원들 중 한 분과 식사를 하며 라이너의 문화, 비전,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고, 이 회사의 꿈에 내 인생의 일부분을 투자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회사라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회사의 배려 덕분에 저는 현재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매일 아침 출근길은 즐겁습니다. 흔히 스타트업들이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데, 라이너야말로 그 말에 가장 부합하는 회사라고 느낍니다. 출근하고 싶어지는 회사, 그것이 라이너입니다. 장점을 말하자면 수도 없이 많지만 여기에 다 담을 수가 없어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이후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후배님들을 라이너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