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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공박람회 후기(멘티)
  • 작성자자유전공학부
  • 날짜2021-08-17 10:39:41
  • 조회수404
2021학년도 전공박람회 후기(멘티)
활동일시: 2021. 8. 11.
작성자: 자유전공학부 21학번 최규선


전공박람회 참가 소감문
 
  저는 지난 1학기 전공박람회에는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공 선택을 앞두고 2학기 전공박람회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경제와 경영 등의 분야뿐만 아니라, 연계전공 금융경제, 컴퓨터공학부, 그리고 언어학과 등 대학교 진학 후 새롭게 흥미를 갖게 된 분야의 학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의 멘토들께서 친절하게 질문에 답해주신 덕에 주어진 시간을 거의 모두 쓸 수 있었습니다.
 
  '전공설계1'과 같은 자유전공학부 수업에서도 다양한 학과 진입에 앞서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한 학기 동안 강의를 수강하면서 이미 전공 공부와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공박람회를 통한 선배님과의 질의응답과 대화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많은 학생들께서 궁금해하시는 것처럼 경영과 경제, 그리고 연계전공 금융경제의 구체적인 초점과 그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사전에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금융경제 전공은 많은 부분에서 경제학과 닮았지만 금융시장의 흐름과 수리적 분석에 좀 더 집중하며, 이러한 경제학적 지식을 자연과학 이론에 비유한다면 경영학은 이를 활용하는 공학의 기술적 성격이 강하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경제와 경영 사이에서 자신의 적성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두 전공 분야가 공유하는 기초적인 과목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흥미의 방향을 뚜렷하게 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도 함께 들었습니다.
 
  또한 컴퓨터공학을 맡으신 멘토께서는, 요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컴퓨터공학 전공은 그 특성상 일정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공의 실용적 성격과 향후 전망 혹은 발전 가능성만에 관심을 두고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적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전공 학습에 우선 집중하되 컴퓨터 자체에 대한 본질적 흥미를 고려하여 컴퓨터공학 선택을 고민하기를 권한다는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넓은 전공 선택의 폭이 소위 ‘트렌드’나 ‘시너지’ 같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했는데, 제가 무엇을 배우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집중하여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학생이 알고 싶은 부분은 해당 전공의 특성과 그에 적합한 흥미 혹은 자질, 그리고 전공 공부와 생활을 통해 겪을 수 있는 장단점일 것입니다. 전공박람회 프로그램은 저에게 이런 부분에 대한 경험적인 의견뿐만 아니라 전공 선택 전 고려해야 할 부분과 헷갈릴 수 있는 사항까지 질문하고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아직 생소하게 여기고 있던 전공과 더불어 관심을 두고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전공 분야라 할지라도 제 예상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공 진입 여부와 순서 및 시기를 고려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학생이 전공박람회에 참여하여 자유전공학부의 학부 생활에 많은 도움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입을 고려하고 있는 전공과 진입 확정 여부와는 별개로, 전공박람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자유전공학부 생활과 해당 전공의 공부 양면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질문하고 들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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