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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계 글로벌현장학습] 베를린자유대학_김수(11)
  • 첨부파일 베를린.jpg
  • 작성자cls
  • 날짜2014-09-11 11:25:00
  • 조회수1774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창조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글로벌 현장학습의 지원을 받아, 2014년 여름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소속 4명의 학생이 FUBiS term III 2014(7/19-8/16)에 참가하였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Freie Universität Berlin에서 주관하는 FUBiS 프로그램은 세계 각 국에서 참가한 학생들에게 훌륭한 학습의 기회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FUBiS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수업을 제공하였다. 수업은 크게 교과과정(Subject Courses)과 언어과정(Language Courses)로 나뉘었고, 그 안에서도 집중 과정과 일반 과정으로 구분이 되어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고, 각 학생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추어 별개의 수업에 등록하였다. 참석자 4명은 모두 일반 교과과정을 이수하였고, 그 명칭은 다음과 같다. Architecture in Berlin. A Walk through History(Dr. Frank Schmitz), Seduction and Terror: Hitler's Germany(Dr. Robert G. Waite), Islam & the West - The Pitfalls of Mapping the World(Nur Yasemin Ural), Urban Places and Spaces: Analyzing and Exploring Berlin(Dr. David James Prickett). (이상 교과번호 순) 수업방식은 각 수업에 따라 세부사항은 상이하나, 대체로 학생들 간 토론에 기반한 이론수업과 필드트립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원 무사히 전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자신이 원하던 수업을 수강한 만큼 학업적으로 큰 성취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정수린(자유전공 13) 학우의 경우 Farewell Party에서 해당 수업을 대표하여 최종 발표를 함으로써 FUBiS 프로그램 참석의 의의를 더하였다.

수업 이외에도 FUBiS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제공하였고, 자유전공학부 학생들도 이에 참여하였다. 주말을 이용해 이루어진 Excursions에서는 베를린 이외의 독일 주요 지역(Dresden, Weimar, Leipzig)을 둘러볼 수 있었으며, Reichstag를 방문하거나 River Boat Tour에 참가하는 등 여러 교과 외 활동의 기회가 주어졌다.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숙박 체계는 공유 아파트, 단독 아파트, 홈스테이가 있었고 학생의 선호에 맞게 신청하여 이용하였다. 작성자가 택한 공유 아파트의 경우 6~7개의 방에 각각 거주하는 학생이 주방과 욕실을 공유하는 구조로 이루어져있어, 같은 층에 거주하는 세계 각 국의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국제 학생들과의 교류 속에서 자신의 문화를 표현하고 상대의 문화를 접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나갔다. 그 뿐만 아니라 자국의 음식을 함께 요리하여 나누어 먹는 등의 자발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단순한 상호 문화의 이해를 넘어 문화의 체험이라는 보다 의미있는 경험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FUBiS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독일의 수도인 만큼 베를린에서 살펴볼만한 곳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개 중 하나를 꼽자면 역시 박물관 섬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박물관 섬은 서울의 여의도와 유사하게 베를린을 가로지르는 슈프레(Spree)강에 위치한 하중도로, 국립 미술관, 페르가몬 박물관 등의 유명 박물관들이 밀집되어 있다. 일반적인 여행에서 박물관 섬 하나만 며칠씩 둘러보기란 쉽지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베를린에서의 장기체류에 따른 문화체험은 충분히 가치있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이전이나 종료 이후에 자발적으로 유럽 지역 문화 체험이 가능하였기에 그 기회를 활용하여 많은 경험을 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 따른 FUBiS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게 될 글로벌한 환경을 미리 체험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수업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국제적인 안목을 재고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 온 학생들과의 교류 속에서 국제적인 감각 또한 기를 수 있었다. 경쟁을 뚫고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만큼, 학생들의 개인적 성장이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 머무르는 것을 넘어 이웃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을 믿는다. 프로그램 참석자로서 자유전공학부와 FUBiS에서 제공한 좋은 기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한 경험과 발전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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