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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동계 글로벌현장학습] 베를린자유대학_심형섭(12)
  • 첨부파일 베를린-1.jpg
  • 작성자cls
  • 날짜2014-03-18 10:14:00
  • 조회수2209

2014 1 4일부터 1 25일까지 자유전공학부 학생 20명과 타 단과대학 학생 7명이 자유전공학부에서 여는 글로벌캠프에 참가하였다. 본 학생들이 글로벌캠프에서 참여한 프로그램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주관하는 FUBiS였다.


  

이번 FUBiS에서는 유럽연구(European Stidies) 과목이 개설되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유럽연구 수업이 2반으로 분반되었다는 것이다. 27명의 학생 중 20명의 학생이 한 반을 이루었으며, 나머지 7명의 학생이 거의 동수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또 다른 반을 이루었다. 유럽연구 과목에서는 유럽연합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공부를 하고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컨대, 유럽연합의 설립 배경, 유로존에 대한 논의, 유럽연합의 환경정책 등이 다루어졌다.

유럽연구 수업에서 또 특이한 점은, 수업이 단순한 이론을 다루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론수업이 끝난 다음에는, 두 반이 같이 학교 밖으로 나가 현장학습(Excursion)에 참여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학습 중 하나는 루마니아 대사관에 찾아가 루마니아의 유럽연합 가입의 의미와 유럽연합 내에서의 루마니아가 할 노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이다.

그밖에 FUBiS에서 한 프로그램으로는 버스를 타고 베를린 시내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그에 대한 설명을 듣는 Video Bus Tour, 베를린 남서부에 인접한 포츠담에 가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시내와 상수시(San Souci) 궁전 등을 둘러본 포츠담 투어, 국회의사당(Reichstag) 내부 관광이 있었다. 

또한 이번 글로벌캠프에는 FUBiS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SNU Session이 총 두 번 진행되었는데, 해당 세션은 김범수 선생님께서 진행하셨다. 첫 세션에서는 글로벌캠프 참가 학생들이 베를린의 숨겨진 명소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다. 둘째 세션은 글로벌캠프 마지막 주에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여기서 이번 캠프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20 ~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형 기숙사에 거주하였다. 1인실이었으며 방이 넓었고 내부 시설이 좋았지만, 방음 문제가 제기되었고 또한 보안이 다소 취약하다는 문제점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기숙사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되지 않아 과제를 해야 할 때는 학교에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이번 글로벌캠프는 만족스러웠다. 수업이 알차게 진행되었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편의를 많이 봐주었다. 그리고 참가 학생들의 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서로 친해진 점이 또 하나의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수업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고, 이는 개선할 점으로 남는다.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하계 글로벌캠프에서와 달리 이번에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발급한 학생증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기된 부족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글로벌캠프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지적된 미비점이 보완된다면, 다음 글로벌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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