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0년 빅데이터학 랩(차주항 교수님) 하계 학부생 인턴십 모집 공고
작성자
자유전공학부
작성일
2020-05-18
조회
1574
차주항 교수님 빅데이터학 랩 하계 학부생 인턴십 공고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차주항 교수님이 운영하는 빅데이터학 랩(Big Data Studies Lab)에서 학부생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생 인턴을 모집합니다. 자유전공학부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여러 관심있는 학생들의 참여 바랍니다.
서울대 빅데이터학 랩에서는 인문사회 분야의 관점에서 ‘빅데이터’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빅데이터학’이라는 신생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자료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그리고 전자기기를 이용한 실험을 병행하며 진행합니다.
현재 랩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아카이빙
빅데이터 시대의 자료는 실시간 변화하는 데이터 스트림의 형태로 수백만 대의 서버에 분산되어 저장되고 처리된다. 페타바이트 혹은 엑사바이트 단위의 규모의 고정되어 있지 않은 데이터를 아카이빙 할 수 있을까? 미국의 국회도서관은 2010년에 트위터의 아카이빙을 시도했다가 7년 후 포기하였다. 2020년대에 생성되는 빅데이터는 후대 사람들에게 남겨질 수 있을까?
데이터란 무엇인가?
스마트 기기와 센서 기술의 발달로, 기존에 활용되던 XML, JSON, CSV, SQL, NoSQL등의 구조가 갖추어진 데이터뿐만 아니라 적외선, 자외선, 레이저 등을 사용하여 길이, 거리, 온도 등을 측정하는 등 인간의 눈으로 구별되지 않는 데이터도 정기적으로 대량 수집되고 있다.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자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들뢰즈 철학 기반인 마누엘 델란다가 주장하는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intensive science and virtual philosophy)과 연관 지어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을까?
빅데이터와 감시 사회
미국의 국가안보국이 유타 주에 지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는 어떠한 데이터가 전송되고 관리되는가? 중국의 빅데이터 감시 사회는 어떠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하는가? 선진적인 사례로 알려진 한국과 싱가포르의 코로나 접촉 추적 시스템은 빅데이터 사회의 어떠한 문제점들을 보여주는가?
빅데이터와 스마트 시티
빅데이터 기반의 초연결 인프라가 갖추어진 스마트 도시에서의 삶은 어떨까? 문재인 정부의 5G 한국판 뉴딜과 4차 산업혁명 담론은 이전부터 있어온 주장을 새롭게 포장한 것이다. 유비쿼터스 도시로 설계된 송도는 침체한 반면에 스마트시티보다는 창업공간으로 계획된 판교테크노밸리는 폭발적 성장을 하였다. 수많은 디지털 센서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하늘에 드론을 날린다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 시티로 지정된 세계의 여러 사례를 비교하여 빅데이터와 일상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아울러 아래와 같은 주제도 연구 대상입니다.
■ 가상과 현실의 구분
■ ‘실시간’의 과학철학적 접근
■ 빅데이터 관련 컴퓨터 기술의 역사
■ (인턴 분이 새로운 연구주제를 제안하여도 됩니다.)
랩에서는 연구 대상의 범위를 미국이나 동아시아의 사례로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한 관점에서 빅데이터학 연구를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자료를 조사할 수 있는 분을 우대하고 공학, 철학, 언론정보학,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모여서 같이 연구를 진행합니다.
근무기간
2020년 6월 20일 ~ 8월 20일, 8주간
주 3일 근무
급여
월 50만원~100만원
접수기간
2020년 5월 18일(월)~6월 7일(일)
조기마감 가능
접수방법
자유형식으로 주요경력과 지원동기를 설명하는 지원서를 작성해 이력서와 함께 PDF 문서로 정리하여 javiercha@snu.ac.kr로 제출
문의
차주항 교수 javiercha@snu.ac.kr
장유진 연구원 dbwls0173@snu.ac.kr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차주항 교수님이 운영하는 빅데이터학 랩(Big Data Studies Lab)에서 학부생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생 인턴을 모집합니다. 자유전공학부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여러 관심있는 학생들의 참여 바랍니다.
서울대 빅데이터학 랩에서는 인문사회 분야의 관점에서 ‘빅데이터’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빅데이터학’이라는 신생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자료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그리고 전자기기를 이용한 실험을 병행하며 진행합니다.
현재 랩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아카이빙
빅데이터 시대의 자료는 실시간 변화하는 데이터 스트림의 형태로 수백만 대의 서버에 분산되어 저장되고 처리된다. 페타바이트 혹은 엑사바이트 단위의 규모의 고정되어 있지 않은 데이터를 아카이빙 할 수 있을까? 미국의 국회도서관은 2010년에 트위터의 아카이빙을 시도했다가 7년 후 포기하였다. 2020년대에 생성되는 빅데이터는 후대 사람들에게 남겨질 수 있을까?
데이터란 무엇인가?
스마트 기기와 센서 기술의 발달로, 기존에 활용되던 XML, JSON, CSV, SQL, NoSQL등의 구조가 갖추어진 데이터뿐만 아니라 적외선, 자외선, 레이저 등을 사용하여 길이, 거리, 온도 등을 측정하는 등 인간의 눈으로 구별되지 않는 데이터도 정기적으로 대량 수집되고 있다.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자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들뢰즈 철학 기반인 마누엘 델란다가 주장하는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intensive science and virtual philosophy)과 연관 지어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을까?
빅데이터와 감시 사회
미국의 국가안보국이 유타 주에 지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는 어떠한 데이터가 전송되고 관리되는가? 중국의 빅데이터 감시 사회는 어떠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하는가? 선진적인 사례로 알려진 한국과 싱가포르의 코로나 접촉 추적 시스템은 빅데이터 사회의 어떠한 문제점들을 보여주는가?
빅데이터와 스마트 시티
빅데이터 기반의 초연결 인프라가 갖추어진 스마트 도시에서의 삶은 어떨까? 문재인 정부의 5G 한국판 뉴딜과 4차 산업혁명 담론은 이전부터 있어온 주장을 새롭게 포장한 것이다. 유비쿼터스 도시로 설계된 송도는 침체한 반면에 스마트시티보다는 창업공간으로 계획된 판교테크노밸리는 폭발적 성장을 하였다. 수많은 디지털 센서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하늘에 드론을 날린다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 시티로 지정된 세계의 여러 사례를 비교하여 빅데이터와 일상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아울러 아래와 같은 주제도 연구 대상입니다.
■ 가상과 현실의 구분
■ ‘실시간’의 과학철학적 접근
■ 빅데이터 관련 컴퓨터 기술의 역사
■ (인턴 분이 새로운 연구주제를 제안하여도 됩니다.)
랩에서는 연구 대상의 범위를 미국이나 동아시아의 사례로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한 관점에서 빅데이터학 연구를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자료를 조사할 수 있는 분을 우대하고 공학, 철학, 언론정보학,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모여서 같이 연구를 진행합니다.
근무기간
2020년 6월 20일 ~ 8월 20일, 8주간
주 3일 근무
급여
월 50만원~100만원
접수기간
2020년 5월 18일(월)~6월 7일(일)
조기마감 가능
접수방법
자유형식으로 주요경력과 지원동기를 설명하는 지원서를 작성해 이력서와 함께 PDF 문서로 정리하여 javiercha@snu.ac.kr로 제출
문의
차주항 교수 javiercha@snu.ac.kr
장유진 연구원 dbwls0173@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