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8회 우당강좌 “남도의 흥글소리,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다” 안내

작성자
자유전공학부
작성일
2018-11-14
조회
1853
  제8회 우당강좌 “남도의 흥글소리,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다”



  자유전공학부는 오는 11월 28일 제8회 우당 강좌를 개최합니다. 우당 강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화신이셨던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1867-1932)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자, 2015년 11월 11월 제1회 강좌를 시작으로 이제 제8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강좌에는 서울대 국악과 힐러리 핀첨-성 교수님을 모십니다. 핀첨-성 교수님은 민속음악을 통하여 그 공동체와 구성원을 파악하는 연구법으로써, 우리 민요 그 자체는 물론이요 그것을 전승하거나 공연했던 여성 주체의 생활세계에 관심을 기울여 오셨습니다.

  이번 강연은, 남도소리 중 “흥글소리”를 매개로 하여 가부장제적 관습에 의해 억압받았던 여인들의 삶을 서사적으로 재구성하고, 더 나아가 “흥글소리”가 억압된 주체의 비탄과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는 역할을 해 왔다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 강좌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과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부디 참석해 주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 : 조교실 또는 전문위원실(포스터에 나와 있는 정보)로 해주세요.

                     조교실 연락처(02-880-4284, behappy9@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