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의 길을 고민하는 자전인에게 – 공개 특강 및 만찬 안내

 

오는 3월 27일 화요일 5시 220동 201호에서 개최되는 <전공설계 2> 시간에는 김시현 변호사를 모시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기로 하겠습니다. 특강은 공개로 진행되며 직업으로서의 법조인을 진지하게 고려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거나 법조인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적성 및 법조계의 현재와 미래의 전망 등에 관심을 가진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김시현 변호사와 한층 더 깊이 있고 민감한 내용의 질의응답을 갈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개 특강이 끝난 후 학내의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희망자는 심인혜 조교(behappy9@snu.ac.kr)에게 3월26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양식은 자유. 다만 이름, 학번, e메일 주소, 휴대전화번호, 신청 사유 명기)를 제출하기 바랍니다. 만찬은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신청서 내용 및 접수 순위 등을 검토하여 선발, 3월 27일 오전에 개별 통보합니다.

 

김시현 변호사는 1979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1983년에 졸업했으며 재학 중이던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4년 사법연수원을 14기로 수료하였습니다. 법무관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동서종합법률사무소에서 일하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에 유학하여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고 1990년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LA 소재 아이렐앤드마넬라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다가 귀국하여 1991년부터 동아합동법률사무소, 2001년부터 제일국제법률사무소, 2002년부터는 변호사 김시현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담당했던 주요 사건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사건(도로공사, 토지공사, 파스퇴르유업, 암웨이 등), 아파트재건축재개발시행사건(원풍아파트재건축, 금호6구역, 금호11구역, 동신아파트, 용인성북지구 등), 언론 사건(서울신문사), 파산관재인(삼익주택, 서주산업, 상운건설, 동화파이낸스) 등이 있으며 한국식품산업협회, 동서식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의 자문을 담당했습니다.

 

한편 사회⋅봉사활동으로는 의료개혁위원회 위원(1997),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1997~1998),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1997~2001),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고문 변호사(2007~현재), 대한변호사회 법제위원회 위원(2010~2013), 혈액관리본부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2013~현재), 법률실무연구회 운영위원회 위원(2013~현재), 소비자시민모임 이사(2013~현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