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 강좌] 제2회 우당강좌 안내
제2회 우당강좌 초청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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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학부가 새로이 시작하는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강좌 출범식 및 제1회 강연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2회 우당강좌는 <한경구 교수 독서교육발전기금>의 후원으로 11월 25일(수) 5시에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회에는 김부겸 전 의원을 모셨습니다. 강연의 제목은 “2015, 대한민국 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입니다.
김부겸 님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북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 및 연세대 대학원을 나왔습니다. 경기도 군포에서 연속 3선을 했으나 지역주의를 타파한다며 대구 지역 선거에 출마하여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비록 성공은 거두지 못했으나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은 자유전공학부의 도전 정신이기도 하고 또한 우당선생께서 택하셨던 일이기도 합니다.
제2회 강좌는 제1회 때와는 달리 관악캠퍼스 내 “락구정”의 다목적홀(38동 글로벌공학교육관 B1)에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학생들은 사전에 신청을 하여 테이블에 좌석을 배정받으시기 바랍니다. 김부겸 님의 강연 후에 식사가 제공되며 그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물론 서울대 학부 및 대학원 학생 누구나 신청 자격이 있습니다.
한국적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표상인 우당 이회영 선생(1867-1932)은 을사늑약 이후 형제분들과 함께 가산을 정리하여 만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에 애쓰시다 1932년 여순에서 순국하신 분입니다.
우당강좌는 민족의 자주 독립과 자유 평등의 미래를 위해 국경을 넘어 많은 사람과 협력하며 활동하셨던 우당 선생의 숭고한 삶과 뜻을 기리려 시작된 학술•문화입니다. 이 강좌는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교양강좌들과는 달리 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이 학술•문화의 최신 성과를 공동으로 향유하고 연사와의 진지한 토론을 통해 우리 시대의 고민을 서로 나누는 장이 되고자 합니다.
이 강좌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과 (사)동북아평화연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아갈 젊은이들과 시민사회가 우당 선생의 용기와 희생정신, 자기 혁신과 열린 자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학내외에서 제공하고자 합니다.
제2회 강좌는 식사가 제공되는 지정좌석제로 운영할 예정이므로 사전 신청을 받아야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자유전공학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다음 자유전공학부 조교에게 11월 20일 금요일 18시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자 수가 많을 경우에는 작성한 신청서 내용과 청중 구성의 다양성 및 도착순서 등을 고려하여 우당강좌 운영위원회에서 참석후보자와 대기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자유전공학부 조교실에서 최근 출간된 대담집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 - 우리가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을 대출받아 읽으면 저자와 보다 의미 있는 질의응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청서의 “신청 이유”와 “물어보고 싶은 질문” 내용이 가장 훌륭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 4명은 김부겸 님과 같은 테이블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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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학부장 한경구 올림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자유전공학부 조교실 메일 (charisma@snu.ac.kr )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