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5일 자유전공학부는 <자유전공학부의 경험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5회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유전공학부의 현실을 인식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서 자유전공학부를 사랑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자유전공학부는 서울대학교 장기발전계획에 의거하여 2009년 설립되었으며
창의와 자율을 강조하는 교육 이념을 구현하면서 지난 5년 동안 학내외의 집중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서
성장해 왔습니다. 지난 8월까지 졸업생 26명을 배출하였고, 현재 약 60여명의
졸업 예정자들이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설립과 정착의 시기는 끝났으며 바야흐로 그동안의
성장을 토대로 자립과 도약을 시도할 때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5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면서
자유전공학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자유전공학부의 교육 이념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에 진출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들이 학부를 찾아와 재학생들과 함께 자신들의 학부 경험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보다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심포지엄의 내용은 교과와 비교과, 제도와 행정, 교육과 학생생활을 포함한 자유전공학부의 모든 문제입니다. 재학생
여러분들이야말로 자유전공학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예지를 모으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교환할 것을 기대합니다.

2013년 11월 11일

자유전공학부 교수 일동

-일시: 2013년 11월 15일(금) 오후 4시~6시

-장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SK컨퍼런스홀(57-1동 113호)

-주제: 자유전공학부의 경험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