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학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연계프로그램 사업자로 선정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지난 2011년 7월 8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실시하는 “고등교육 연계 프로그램”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2011년 9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5년간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국제개발협력 학생설계 전공과정”을 운영하기로 업무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국제개발협력 학생설계 전공과정”은 자유전공학부 내 학생설계 전공과정의 하나로 2010년 1학기에 처음 개설된 전공으로 학부 과정에서 개도국의 경제성장 및 빈곤 퇴치, 개발, 보건 의료, 환경, 인권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탐구하기 위해 개설된 전공입니다. 2011년 1학기 현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학생 3명이 “학생설계전공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학부과정에서 “국제개발협력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자유전공학부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OECD-DAC 회원국 가입(2009년 12월)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코이카의 지원 하에 “국제개발협력학”을 주요 학생설계 전공과정 가운데 하나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자유전공학부는 기존에 운영하는 주제탐구세미나 과목의 하나로 “세계정의와 국제개발협력,” “국제개발협력의 이론과 현실” 등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과목을 새로 개설할 계획이며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KOICA의 지원으로 개도국을 방문하여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국제개발협력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방학 중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KOICA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유전공학부는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 설립 취지에 맞춰 학생들을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실천적 인재로 양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