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NATIONAL UNIVERSITY
검색창 닫기
번역
[자유전공학부 제 6회 심포지엄] 문·이과 통합 교육과 창의 인재 양성을 고민하다

지난 23() 행정대학원(57-1) SK컨퍼런스홀(113)에서 6번째 자유전공학부 심포지엄이 열렸다.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혁신: ·이과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교육부 관계자와 교내·외의 교수, 고등학교 교사, 학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문·이과 통합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양성 방안에 관해 머리를 맞댔다. 정부는 2021년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문·이과 통합을 목표로 문·이과 통합 교과과정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과 통합이 최근 교육계의뜨거운 감자인 만큼 이날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이루어졌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전 장관은 축사에서 문·이과 통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한 창의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자유전공학부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일모 부학부장(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발표는배성근 교육부 대학지원관 국장, 창조경제 시대의 융·복합 교육정책강홍준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과 통합교육 방법론 논의와 문제점: 정부 주도 국가교육과정 개편을 중심으로이승희 교수(서울대 의학과), 인문사회학적 역량과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의예과 교육김범수 부학부장(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문·이과 통합교육: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사례 발표로 구성되었다.


강홍준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과거 교육과정 개혁 방안들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착근되지 못했던 경험을 떠올려 실제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 현장의 여건과 공감대를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교육과정 개편은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함에도 지나치게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에게만 위탁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집단 지성을 통한 현장의 자발성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지원관 국장은 지금까지 교육부의 정책 기조상 융·복합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지적하면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진행되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성화 사업(CK) 등을 통해 융·복합 교육을 지향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의학과 이승희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예과 학생들의 인문사회학적 역량과 사고능력 함량을 위한 교육과정을, 자유전공학부 김범수 부학부장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가 진행하고 있는 문·이과 통합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서경호 교수(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종합토론은 성경륭 교수(한림대 사회학과), 김동일 교수(서울대 교육학과), 김청택 교수(서울대 심리학과), 유재준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허병두 숭문고 교사를 패널로 하여 진행되었다. 1부에서 논의되었던 발표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응답과 더불어 문·이과 통합 교육, 융합·창의 인재양성, 고등교육 혁신 등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에 대한 세부적인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의 질문이 활발해 정해진 시간을 넘어서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한경구 학부장(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은 초대의 말에서 제6회 자유전공학부 심포지엄이우리의 고등교육이 직면하고 있는창의 인재양성이라는 과제를 문·이과 통합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는 장()”이며고등교육 혁신의 뜻 깊은 논의의 장()”이라고 그 의미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 고등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봄과 동시에 우리 자유전공학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목록

수정요청

현재 페이지에 대한 의견이나 수정요청을 관리자에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빈 칸에 내용을 간단히 작성해주세요.

닫기